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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24년 5월 8일(수), 어버이날을 맞이하여 우리들학교(탈북다문화청소년대안학교)에서는 대한민국에 처음으로 공부하는 학생들이 생전 처음으로 탈북하신 부모님께 편지를 쓰는 시간을 가졌습니다. 학생들은 부모님께 감사와 사랑의 마음을 담아 정성스럽게 편지를 작성했습니다. 이 편지들은 선생님들이 직접 우편으로 발송하여 각 가정에 전달되었습니다. 탈북하신 부모님께 소중한 마음을 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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